웅진 쿠첸 케어스 MHS-J5020A

고민끝에 구입한 복합식 가습기.

몇일 써보고 후기 올려본다.


몇일째 코가 막혀 잠에서 깨는 아들램,

매일밤 널고자는 빨래에도 가습이 안되는지

잠도 제대로 못자는 아들램 불쌍도 하고  아빠도 아침에 목이 컬컬하다고 한다.

한 3~4일 고민 끝에 3개월 무이자 할부로 긁어 구입했다.


디자인은 이쁘다. 크기도 적당하궁~!

분부량은 참 많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습도조절은 안되는것 같다.

빵빵하게 틀어놓고 자도 울 세식구는 왜 목이 컬컬한걸까,,ㅠㅠ

그리고 살균가습을 하면 분부구쪽에는 미지근함이 느껴지는데

금새 차가워진 가습으로 공기가 차가워 진다.

발쪽 화장대위에 의자를 올리고 그위에서 가습기를 틀었는데 

아래로 떨어지는 가습으로 발이 차가워진다. 

열가습도 그럴까?? 써봤어야 알지 ㅡㅡ;;;

초음파 가습이나 살균가습이나 분무는 완전 빵빵하다.


 

유저 인터페이스는 참 쉽게 만들어진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좋은 가습기라고 칭찬들을 많이 하지만

우리 식구에게는 맞지 않는것 같다.

아니면 내가 가습기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컷던걸까??



과거로 돌아가 이 제품을 받고 개봉한 순간,,,

기계를 받치고 있던 박스들도 부셔져왔고 설명서도 없어 보내달랫더니

전화는 뺑뺑이를 돌리다 설명서는 2주후에나 보내준다고하고

첨 만남부터 기분이 좀 상하더니

결국엔 취침모드로만 가면 물보충불이 계속 뜨는 문제점으로

as기사를 불러 불량 판정을 받았다.

그래서 구입처에 교환을 요청했더니 그건 as기사가 해주는거래나??

분명 as기사는 구입처에다 교환요청하라고 했는데@@

또 뺑뺑이를 돌리겠다는건가!!

짜증나는맘에 걍 환불 요청을 해놨다.

다시 똑같은 가습기를 살것이냐,,

다른것을 살것이냐,,,

아니면 없는채로 살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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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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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와 상의한 결과,,

걍 없는채로 살기로 했다.

작은 빨래 건조대나 하나 사서 매일 저녁 부지런히 빨래나 널어야 할까보다,, ㅠㅠ





아래는 5020A의 자료(네이버 쇼핑몰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