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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까옷입고 고양시 할머니네로 가는 길.
오늘은 무슨 재롱을 부릴까,,
고민하며 취침중.
쟁반에 뻥튀기를 줬다고 뭐라하는건지,, ㅡㅡ;;
부슬부슬 오는 비를 맞으며 배추 뽑으러 가는 아빠 모자 써보기
그런데 무지 싫어한다.
"아빠 나 이거 벗으면 안될까??"
한손은 아빠 한손은 할머니
현우 표정봐라 ㅋㅋ
"벗고 싶다구요!!! "
현우의 신기술
전.화.받.기~~~
엽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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