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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광장.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멋지게 태극기 장식이 되어있다.
가까이 다가가보면 많은 호롱으로 대롱대롱 매달이 놨는데 정말 멋스럽다. 웬지 내가 뿌듯 뿌듯~
청계천이 시작하는 곳.
이곳에서 공연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춤을 추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 대부분
지나가는 관광객이나 DSLR 카메라를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눈을 떼지 못한다.
지금은 울 엄마 공연중.
늦어서 꽃들고 추는걸 못봤다. 사진 찍어 놨으면 예뻣을 텐데 ㅎㅎ
예쁘게 옷을 맞춰 입고서는 첨으로 하는공연이다.
엄마 좀 웃어봐 ㅋㅋ
엄마 공연을 열심히 지켜보는 막내 사위. 고서방~~
엄마팀이 두번째 공연을 끝내고 옷갈아 입으로 간사이 다른팀이 공연을 한다.
'살풀이춤'
오른쪽 아주머니가 제일 눈에 띈다. 가장 젊은듯.. 춤도 잘추시고
드뎌 옷갈아입고 다시 심취한 춤.
'한량무'
지금말로하면 '백수춤' 정도 되려나? ㅋㅋ
엄마 모든 공연이 끝나고 기다리는 동안 바로 이어서 공연이 시작된다.
화사하게 차려입고 예쁜 부채를 들고나와서 추는데 춤이름은.. -_-;;
어,,,, 아까 살풀이 추시던 그분이네. 맨 오른쪽,,,
어쩐지 예사 솜씨가 아닌것 같았어 ㅎㅎ
청계천에서 이런 공연이 있는건 처음 알았다.
신청하면 이곳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지원 해주는것 같았다.
시원한 청계천 분수와 함게 즐기는 공연,,, 1석 2조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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